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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운중고) 통합과학 시험지 분석 + 공부 방향 제시 _ 2023년 1학기 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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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유튜브와 블로그에 물리1, 화학1 강의와 통합과학 강의를 주로 올리며 교육 & 공부에 대한 내용도 올리는 "과학강의맛집"입니다.  

분당에서 과외를 진행하고 있어서, 학교별 분석과 좋은 지도를 위해 분당 시험지 분석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수업문의 - 카카오톡 ID : oohr)

운중고등학교  2023년 1학기 중간고사 통합과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험범위는 1단원 전체 내용이었습니다. 


시험 문제는 모두 객관식 문제였고, 대부분 문제들이 난이도 중하 ~ 중 정도로 평이하였습니다. 중상 정도의 난이도에 해당하는 문제들도 조금 있긴합니다. 이 학교에서만 나오는 특이한 문제가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ex. 선생님이 따로 알려주시는 개념에 대한 문제, 많이 지엽적인 문제)

전반적으로 평이한 문제집이고 시중에 있는 개념서와 문제집 한권 정도만 완벽하게 풀 수 있다면 고득점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문제집 풀이는 다다익선입니다. 저는 통합과학 대비로 보통 개념서 1권과 문제집 2~3권을 풀게 합니다.)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헷갈릴 수 있었을 만한 선지들을 추려봤습니다.

 

7번 문제의 ㄴ. 원시 태양은 중력과 압력이 평형을 이루어 크기가 거의 일정한 상태였다.

-> 답은 x. 중력과 압력이 평형을 이루어 크기가 거의 일정한 상태는 주계열성에 대한 서술입니다. 그런데 원시 태양은 아직 수소 핵융합 반응을 하지 못하여 주계열성이 아닙니다. 그래서 틀렸습니다. 공부를 정확하게 하지 않았다면 시험장에서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선지입니다.

 

 

12. 다음은 원소 A~D에 대한 설명을 나타낸 것이다.

자료_12번

 A~D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단, A~D는 임의의 원소 기호이다.)

ㄱ. A와 D는 나트륨과 격렬하게 반응한다.

ㄴ. B는 충치 예방용 치약에 이용된다.

ㄷ. C와 물이 반응하면 산소 기체가 발생한다.

- 12번 문제는 오답률이 높을 것 같아서 문제 통째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일단 주어진 자료에서 C 이온은 A와 같은 전자 배치를 이룬다고 하였으니 A는 18족 원소이고, 2주기 18족인 Ne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B는 A와 전자껍질 수가 같으니 2주기 17족인 F이고, C는 이온일 때 Ne과 같은 전자 배치이므로 3주기 1족 Na입니다. 자동으로 D는 3주기 17족 Cl이겠죠. 

ㄱ -> 답은 x. A는 이미 안정한 18족 원소이니 나트륨과 격렬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ㄴ -> 답은 o. F은 충치 예방용 치약에 이용됩니다. 이런 내용을 꼼꼼히 암기해두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는 선지입니다.

ㄷ -> 답은 x. Na같은 알칼리 금속은 물과 반응하여 수소 기체를 발생시킵니다. 정확하게 외우지 않으면 산소랑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선지입니다. 

 

 

15번 문제의 ㄷ. HCl은 수용액에서 전기전도성을 가진다.

-> 답은 o. 대부분의 공유결합 물질은 수용액 상태에서 전기전도성을 가지지 않지만, HCl은 산성 물질이기에 H+와 Cl-가 분리되어 수용액 상태에서 전기전도성을 가집니다. 특별히 유의해서 외워줘야하는 예시입니다. 모르고 있으면 틀리는 문제라 꼭 암기 해줘야 합니다.

 

19번 문제의 ㄷ. Si 원자수 / O 원자수 는 복사슬 구조보다 판상 구조가 더 크다.

-> 답은 o. 복사슬 구조 : 4/11, 판상 구조 2/5로 판상구조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수치들은 공부할 때 외워두면 좋습니다. 하지만 외우지 않고도 복사슬 구조보다 판상 구조에서의 산소 결합 수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풀 수 있는 선지입니다. 이 선지를 처음 본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상 운중고등학교 시험지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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