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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

순공시간 늘리는 법 l 스톱워치 활용 방법, 공부시간 늘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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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과학강의맛집 입니다 :)

오늘은 순공시간, 즉 순공부시간 늘리는 방법(스톱워치 활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순공시간" 이란? 

학교, 학원에서 수업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본인이 집중해서 자습하는 시간을 순공시간이라고 합니다. 공부시간은 철저하게 스톱워치를 이용하여 측정하며 화장실을 가거나, 잡생각을 하거나, 잠시 핸드폰을 본다면 시간 측정을 멈춰야 합니다.

스톱워치에는 count up 기능과 timer 기능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핸드폰 어플보다는 문방구에서 하나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업을 듣는 시간은 본인이 복습하지 않으면 자기 것으로 들어오지 않고, 강의 듣는 시간 동안 자신이 완전한 집중모드로 계속 유지되지도 않아서 제외하는 것이죠.

 (인터넷 강의 듣는 시간을 순공시간에 포함할 것인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갈리는 것 같습니다. 인강도 위의 논리에 의해 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빼는 사람도 있고, 인강 시간을 빼게 되면 하루의 공부 시간 파악이 복잡해져서 + 성취감 때문에 넣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강 듣는 시간도 넣어서 측정했습니다.)

 

스톱워치를 이용해서 시간을 재며 공부를 하지 않다가, 한 번 스톱워치로 하루 순공시간을 측정해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되게 조금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스터디 카페에서 하루 종일 있었는데 3~5시간 밖에 안하는 경우도 되게 많죠. 

그래서 보다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공부를 위해서 순공시간을 측정하는 것과 늘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일단 자세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먼저 원칙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소한의 수면 시간 확보해야합니다. 공부는 장기전이기에 잠을 줄여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시간에 최대한의 공부 시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6 ~ 7 시간의 수면 시간은 확보해줘야 장기적으로 계속 공부할 수 있습니다. 

*스톱워치를 이용하여 공부를 한다고 해서 "공부시간"에만 포커스를 맞추면 안됩니다. 집중해서 공부하는, 가치 있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 포인트라는 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학교, 학원 가는 날도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최대한의 시간을 끌어내야 합니다. 학교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꽤 됩니다. 가끔 있는 자습 시간, 수업 끝나고 쉬는 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등 이런 시간을 활용한다면 1~2시간은 더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세하게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하루 정해서 스톱워치를 이용하여 최대한의 공부시간을 끌어낸다고 생각하고 공부시간 측정해보기

 -> 최대한의 공부시간을 끌어낸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가 습관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을테니 더욱 늘릴 수 있는 여지가 많을 것 입니다.

 예를 들어 1. 과정에서 순공시간이 5시간이 나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2. 1.에서 측정한 시간은 무저건 넘게 공부한다는 마인드로 하루하루 공부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10분 혹은 5분이라도 더 해보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 1. 과정에서 5시간을 했으니 앞으로 공부시간을 5시간은 무저건 채워야 한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 5시간 10분, 2일 후에 5시간 15분, 3일 후에 5시간 25분. 이런식으로 쭉 늘리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에 4일차에 공부가 너~~~~~무 하기 싫더라도 5시간은 채우고 쉬거나 놀러 가는거죠. 

 이렇게 습관 들여서 하다보면 하루에 5시간 공부하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 쉬워질 때가 올 것입니다. 

 

3. 1.에서 정한 시간 채우는 것이 수월해졌다면 기준 시간을 늘리고 2. 과정을 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 이제 기준시간을 5시간 30분으로 잡고 다시 5분, 10분씩 추가해가며 공부를 하고 위의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본인의 한계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매일 훨씬 더 증가한 공부량을 가져갈 수 있겠죠?  그리고 계속 한계를 뚫기 위해 노력한다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 스톱워치 count up을 누른 후에 최대한 오래하려고 의식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집중할 때 공부 집중시간도 차차 늘려가는 것이죠. 하지만 공부시간을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한다는 것은 항상 잊으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상황에 따른 쉬는 시간을 지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스톱워치를 이용하며 50분 공부하며 10분 쉬기, 점심먹은 후 20분 쉬고 공부하기, 스터디 카페에 들어오면 오자마자 바로 공부 시작하기 등 본인만의 쉬기, 공부하기 원칙을 지정해놓는것이죠.

 

그리고 또 주의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한 날의 다음 날에는 너무 피로해서 오히려 공부 의욕이 훨씬 떨어지고 공부 퍼포먼스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날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적당한 선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예 통째로 쉬는 날이 생겨버리면 일주일 평균 공부시간에 큰 타격을 줍니다. 쉬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공부시간은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매주 일요일 저녁 5시 이후는 자유롭게 쉬거나 친구들과 논다고 정해놓고 그 전까지 공부를 최대한 해놓는다거나 하는 본인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공부가 안 될 때에 대한 대비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부가 정말 잡히지 않는 날인데 공부는 꼭 해야되는 날이면, 책상 앞에는 앉아 있지만 하루종일 효율을 못 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저녁 먹기 전까지는 이 악물고 공부를 하고 저녁 시간에 푹 쉬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하면 쉴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죠.

 

 

저는 되게 자유분방한 사람이지만, (몇 달간 유럽 여행을 갈 때도 아무런 계획 없이 편도 티켓과 3일 묵을 숙소만 예약해놓을 정도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때면 최대한 원칙과 계획을 정해서 하려고 합니다.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의 접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글을 보신 여러분들도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수험생활하며, 좋은 성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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